전남도, 중기 러시아 시장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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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16일 '2021 러시아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세미나 이후 러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을 모집해 바이어 매칭, 견본 발송, 화상상담을 실시,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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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16일 ‘2021 러시아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1990년 한-러 수교 이후 전반적으로 교역이 늘고 있다. 미국, 유럽의 경제적 견제로 동북아 지역과 경제협력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개발과, 시베리아 횡단 철도 등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교두보가 될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이 궁금해하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발생 추이, 2021년 경기 전망, 소비 트렌드 변화, 수출 유망품목 등을 소개하고, 사전 접수한 질문에 답변하며, 러시아 인증 절차도 안내한다.
세미나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이뤄진다. 러시아에 수출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제품 정보와 질문 내용을 기재해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세미나 이후 러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을 모집해 바이어 매칭, 견본 발송, 화상상담을 실시,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소기업이 러시아 시장에 계속 진출하도록 인증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마케팅을 펼쳐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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