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銀, 신규 파킹통장·적금 두 달 만에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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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 출시 두 달 만에 예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페퍼룰루 파킹통장 및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은 페퍼저축은행 모바일 앱 '페퍼루'와 저축은행 중앙회 모바일 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 고객 한정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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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 가입자 65%는 2030
페퍼저축은행이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 출시 두 달 만에 예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페퍼룰루 파킹통장 가입자 중 약 90%가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의 가입자 중 약 65%가 20~30대 고객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한 2030세대 가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초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300만 원 이하의 예치 금액까지는 연 2%, 300만 원부터는 연 1.5%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 역시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적립 가능한 정액 적립식의 정기적금이다.
페퍼룰루 파킹통장 및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은 페퍼저축은행 모바일 앱 ‘페퍼루’와 저축은행 중앙회 모바일 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 고객 한정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김성수 페퍼저축은행 지점총괄본부 상무는 “본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2030 세대에게 페퍼저축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신규고객에게도 기존고객에게 그래왔듯이, 금융 생활에 보다 더 도움이 되는 페어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경기도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성장하여 2020년 12월 말 기준 자산 약 4조3000억원으로 업계 4위권 저축은행으로 도약했다.
데일리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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