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 재생 사업 '농촌협약' 추진 .. 주민 의견 적극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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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농촌 재생 사업인 '농촌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단성면사무소, 시천면사무소에서 해당 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주민포럼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에는 주민의원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산청군,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세부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한편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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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농촌 재생 사업인 ‘농촌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단성면사무소, 시천면사무소에서 해당 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주민포럼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에는 주민의원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산청군,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세부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한편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검토하는 등 주도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포럼을 통해 지역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은 기존의 단일 사업별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안을 자체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상호 협약을 체결, 농촌정책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화해 지원받게 되는 방식이다.
농촌 공간에 대한 기초조사, 현황·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생활권 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농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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