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택시기사·승객 안전 위한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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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택시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방역마스크 전달은 좁은 실내에서 장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승객과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무안에 있는 전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이사장 여근하)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하고 택시에 부착할 마스크 착용 홍보 스티커와 택시기사 및 승객이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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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가 택시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도는 12일 도내 개인·법인택시 운송종사자 7000여 명에게 KF94 방역 마스크를 1인당 10장씩 총 7만여 장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마스크 전달은 좁은 실내에서 장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승객과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무안에 있는 전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이사장 여근하)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하고 택시에 부착할 마스크 착용 홍보 스티커와 택시기사 및 승객이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도 함께 전달했다.
여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지키겠다”며 “택시 안에 마스크를 항상 비치해 종사자는 물론 승객 마스크 미착용 문제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오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마스크는 코로나로부터 모두를 지키는 최고의 백신으로 승객에게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홍보해달라”면서 “현재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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