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도 1000 찍었다..20년 7개월만에 돌파
이가영 2021. 4. 12. 15:41
코스닥지수가 12일 1000선을 넘어섰다. 2000년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12일 코스닥지수는 11.26p(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18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4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8.54%), 씨젠(4.31%), SK머티리얼즈(3.78%), 펄어비스(2.91%), 셀트리온제약(1.60%),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카카오게임즈(1.29%) 등이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IT주 붐이 일었던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처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7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예지가 조종"…김정현, 여배우와 불화설 난 드라마 하차 배경엔
-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 감사” 윤여정 소감에 환호한 관중들
- "가장 와보고 싶었다" 오세훈 14년 만의 다산콜 방문에 울먹인 직원
- 부캐 시대 거스르는 정공법 '찐경규', 그가 말한 40년 정상 비결
- 문 대통령 "아슬아슬한 국면"···선거 참패 5일만에 꺼낸 말, 반성 없었다
- 최서원 "허리 아프다 했더니 속옷 내려..." 교도소 "정상 진료"
- 손흥민에 "개나 먹어라" 인종차별 악플…맨유 팬들 도 넘었다
- 한 화폭에 아이 마음과 노인 마음, 관람객은 눈물 흘렸다
- "정치 한심한꼴 부끄럽다" 떠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
- 구미 3세 친언니 전 남편 "창자 끊어지는 고통…희대의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