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도 1000 찍었다..20년 7개월만에 돌파

이가영 2021. 4.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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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지수가 1000.65로 마감하면서 20년 7개월 만에 1,000선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코스닥지수가 12일 1000선을 넘어섰다. 2000년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20년7개월 만에 1000 돌파한 코스닥.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12일 코스닥지수는 11.26p(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18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4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8.54%), 씨젠(4.31%), SK머티리얼즈(3.78%), 펄어비스(2.91%), 셀트리온제약(1.60%),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카카오게임즈(1.29%) 등이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IT주 붐이 일었던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처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7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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