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남도-농협 상생' 생명산업 선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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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농협과 전남도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12일, 이성희 회장과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관내 농협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함평 나산면 나비골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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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성희 회장과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관내 농협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함평 나산면 나비골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전국 동시 발대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이 1년 동안 필요로 하는 농자재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자는 취지로 전국 1118개 회원농협을 아우르는 행사다.
이성희 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중단으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농기계 지원과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하고 농협 임직원의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과 지자체 간 협력사업을 늘리면서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전남과 대한민국이 되도록 농협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300억 원을 들여 대당 2600만 원 상당의 농기계 1118대를 회원농협당 1대씩 지원하는 농기계 전달식도 진행했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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