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장단,여자 프로배구단 유치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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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신생 여자프로배구단 광주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시의회 의장단(김용집 의장, 조석호 1부의장, 정순애 2부의장)과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창단을 준비 중인 여자프로배구단 광주 유치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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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신생 여자프로배구단 광주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시의회 의장단(김용집 의장, 조석호 1부의장, 정순애 2부의장)과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창단을 준비 중인 여자프로배구단 광주 유치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의장은 “광주는 프로배구단이 활동할 수 있는 우수한 스포츠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시민들의 유치 열망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배구연맹도 여자배구 열기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방에 연고를 둔 팀 창단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체부에서 광주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 성남 분당에 본점을 둔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와 전주, 부천, 안산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프로배구 여자부 팀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창단의 사를 밝혔다. 6개 구단이 운영 중인 한국배구연맹은 이에 따라 프로배구 여자부의 7번째 구단 창단을 페퍼저축은행과 활발히 논의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연맹 측에 전달했으며 연맹과 기존 6개 구단은 배구 열기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방 도시를 연고지로 검토하도록 권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광주시의회 의장단은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배구팀 광주 유치와 함께 광주문화기술(CT)연구원 광주 설립,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조성, 국립도서관 광주분관 설립 등의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지역 현안들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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