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인 건강·안전 농작업 환경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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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농업인의 맞춤형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복숭아 작업단계별 위험도 분석 및 안전관리 수준 평가 후 농작업 안전 장비와 보호구 보급 및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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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농업인의 맞춤형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먼저 시범사업에 선정된 임실오수복숭아농산 영농조합법인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난 7일 농작업 안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추진 방향과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숭아 작업은 오랜 시간 불편한 자세와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 유발과 농약 중독 및 사다리 낙상사고가 빈번해 농작업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복숭아 작업단계별 위험도 분석 및 안전관리 수준 평가 후 농작업 안전 장비와 보호구 보급 및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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