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딸 구속.."도망 염려"

송승윤 2021. 4. 12.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다치게 한 20대 딸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2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1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목격한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다치게 한 20대 딸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2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1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목격한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부친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