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철강산업 재도약 사업운영지원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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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재도약 핵심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사업) 사업운영지원단'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운영지원단은 철강예타사업의 기술개발과제와 지역 3대 거점(포항·광양·당진)센터와의 연계강화, 산업 공유 자산 운영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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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재도약 핵심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사업) 사업운영지원단’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철강예타사업은 총사업비 1354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사업운영지원단은 철강예타사업의 기술개발과제와 지역 3대 거점(포항·광양·당진)센터와의 연계강화, 산업 공유 자산 운영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지원한다.
또 철강산업 생태계 분석 및 육성전략 수립, 기술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철강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한다.
시는 철강예타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내년 3월까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포항철강거점센터를 건설한다. 건축 연면적 2084㎡로 총사업비는 73억원이 투입된다.
이 시설이 문을 열면 철강 혁신 기술개발 지원과 실증 장비지원,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및 생태계 강건화의 플랫폼으로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업운영지원단 유치로 침체된 철강경기를 부흥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원동력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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