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영‧호남이 함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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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경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에 광주광역시에 이어 경상북도도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3월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는 대한민국의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국가로서 위상을 높이고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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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
성명서에는 ‘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인 남해안 남중권이 탄소중립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영‧호남이 하나 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는 대한민국의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국가로서 위상을 높이고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과 경남은 함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COP28을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지한 것에 감사드리고, 전남이 COP28 유치와 함께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3년 개최 예정인 COP28은 전남‧경남이 인천, 제주, 경기 고양시 등과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광주와 경북의 지지 선언으로 남해안남중권 유치 노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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