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전북 감독, K리그 '3월의 감독'
박린 2021. 4. 12. 15:06
서울 기성용은 '3월의 선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상식(45) 감독이 K리그 ‘3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김 감독을 ‘현대오일뱅크 카젠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시즌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월~3월 6경기에서 전북의 무패(4승 2무)를 이끌었다. 6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화공(화끈한 공격)’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11일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을 받았다.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32)은 ‘3월의 선수’에 올랐다. 이날 EA스포츠가 후원하는 ‘E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최초이자 FC서울 선수로도 첫 수상이다.
기성용은 초반 6경기에서 3골-1도움을 올렸다. 기성용은 프로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24.71%), 팬 투표(12.87%) 투표,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2.64%) 투표 모두 1위에 올랐다. 김보경(전북), 세징야(대구), 조현우(울산)을 제쳤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 감사” 윤여정 소감에 환호한 관중들
- 최서원 "허리 아프다하니 옷 벗으라 했다" 교도소 측 강제추행 고소
- 부캐시대 거스른 찐경규 "40년 잡음 없는 비결? 나대지 말자 다짐 덕"
- 손흥민에 "개나 먹어라" 인종차별 악플…맨유 팬들 도 넘었다
- 한 화폭에 아이 마음과 노인 마음, 관람객은 눈물 흘렸다
- "정치 한심한꼴 부끄럽다" 떠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
- 구미 3세 친언니 전 남편 "창자 끊어지는 고통…희대의 악마"
- 42년 만의 화산 폭발…카리브해 섬마을 잿더미로 뒤덮였다
- "나 잡을 수 있냐" 경찰 조롱…한밤 무면허 난폭운전 3시간
- [단독] "천안함 재조사, 이인람 위원장 지시였다…수시 채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