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롯데자이언츠 전 세계 어린이 위한 동행 10주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 지성, 4월 9일 경기 시구자로 나서 협약 10주년 의미 더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12일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롯데자이언츠의 사회공헌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201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삶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6년부터는 유니세프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캠페인인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에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10년간 전달한 기금만 약 9억 원에 이른다.
특히 4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시리즈 경기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지성이, 10일 경기에는 이기철 사무총장이 직접 시구자로 나서 협약 10주년의 의미를 기념했다.
지성 특별대표는 “모든 어린이들은 동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미래를 선택할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뛰놀 수 있도록 저도 작은 힘이지만 더 열심히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석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는 “롯데자이언츠를 사랑해주신 팬들과 선수단 덕분에 지난 10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할 수 있었다.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롯데자이언츠는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의 공평한 교육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경기에 앞서 롯데자이언츠는 힘내라병원과 함께 5천만원의 기금과 홈 개막시리즈 판매수익금을 전달하였다.
10일 기금 전달식 참석에 앞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 임직원들, 그리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유니세프는 교육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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