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식] 농가부담 경감 위해 농업융자금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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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지역 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따른 부담을 낮추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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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따른 부담을 낮추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업융자금(농·축산경영자금, 재해대책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을 사용하고 이자를 전액 납부했다면 50%(한도 2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은 2019년 12월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청송영양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역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289개 농가에 8800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 영양군이 올해 완공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12~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운영시스템을 가다듬기 위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길이 25m, 4레인(장애인 전용 레인 1개 포함) 규모를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부로 운영하며, 시범 운영 간 안전 문제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1부당 선착순 2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또 성인만 이용 가능할 수 있고 기간 중 이용료는 무료이다.
영양군 청소년수련관은 2017년부터 4년간 국비 포함 80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 3382㎡, 연면적 2957.7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영양군민 전체 연령층을 위한 수영장을 비롯해 청소년 전용 공간인 동아리실, 체육활동실, 북카페, 댄스실, 밴드실 등을 갖췄다.
이외에 청소년 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상담 및 지도 사업도 추진한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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