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테마 트래킹 레일 로드' 조성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내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을 위해 기장군수와 군 관계 공무원이 지난 9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를 방문해 신형하 본부장을 직접 만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활용을 위한 방안 및 토지 사용방식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신형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기장군수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국토부에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공모로 진행하고 있으니 군이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하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공공적 활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내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을 위해 기장군수와 군 관계 공무원이 지난 9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를 방문해 신형하 본부장을 직접 만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활용을 위한 방안 및 토지 사용방식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군은 2018년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활용이 과도한 사업비 부담으로 인해 중지됐던 만큼 최소한의 예산으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다시 검토 중이다.
기장군수는 "이번 테마 트래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찻길 노랫말을 테마로 한 트래킹 레일 로드, 달빛 테마길, 오막살이 쉼터, 옥수수길, 코스모스길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기장군수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국토부에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공모로 진행하고 있으니 군이 '테마 트레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하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공공적 활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토부에서 매년 2회 철도 유휴부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 철도 변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계획 및 사업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안하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테마 트래킹 레일 로드' 조성사업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한편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방문 시 현재 추진 중인 좌천역사 근대문화재 등록과 관련한 용지 매입과 올 9월 말 개통 예정인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의 배차 간격 단축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의 강력한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에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끝)
출처 :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수처장 청문회 채상병 공방…野 "특검해야" 與 "또 정치공방"(종합) | 연합뉴스
-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중러 지지 업고 도발 재개(종합3보) | 연합뉴스
- 의사단체 "의대증원, 공공복리 심각 위협…국민 모두 피해"(종합) | 연합뉴스
- 정영환 "국민 총선 심판에도 6석 더 줘…한동훈 엄청난 기여"(종합) | 연합뉴스
- 정청래 "당원주인 정당 멀어"…우원식 "아주 부적절한 갈라치기"(종합) | 연합뉴스
- 김호중 측 "내일 창원 공연 예정대로 진행"…입건 후 첫 공식 석상 | 연합뉴스
- [아프리카를 가다] ⑤ 보츠와나-잠비아 잇는 'K건설 이정표' 카중굴라 대교 | 연합뉴스
- 정부 "안전 인증 없는 80개 품목 해외직구 당장 금지 아냐" | 연합뉴스
- '재정 지속가능성' 앞세운 정부…"예산사업 전면 재검토" | 연합뉴스
- 尹 "R&D 예타 전면 폐지…저출생 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