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1년 푸드 플랜 패키지 지원 지자체 선정

박다영2 2021. 4.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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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충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푸드 플랜 패키지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옥천 푸드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 푸드 플랜 패키지 지원' 지자체에 선정돼 2025년까지 4년간 70억2천만 원(국비 49억1천만 원, 지방비 21억1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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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충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푸드 플랜 패키지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옥천 푸드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 푸드 플랜 패키지 지원' 지자체에 선정돼 2025년까지 4년간 70억2천만 원(국비 49억1천만 원, 지방비 21억1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없이 '옥천군 먹거리 종합계획'을 자체 수립하여 지원 대상 우선 선정 자격을 확보했으며 이후 진행된 공모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로컬푸드 관련 기반시설을 이미 구축한 군은 앞으로 4년 동안 푸드 플랜 관련 2개 사업(신 활력 플러스사업, 푸드 플랜 기획생산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 핵심사업인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 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로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권역별 커뮤니티 키친 조성 ▲지속가능한 활동 조직 육성 및 거버넌스 활성화 ▲가공·외식 아카데미 운영 및 청장년 창업지원 컨설팅 ▲로컬푸드 교육·홍보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 플랜 기획생산 구축사업은 2023년도에 2천만 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로 ▲로컬푸드 품목별 생산자회 중심교육 ▲생산 농가 작부 현황 전수조사 및 생산 의향 조사 ▲이해관계자 통합교육 및 관외 우수 지자체 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공모선 정은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옥천 푸드 플랜의 값진 결과물"이라며 "'더 좋은 옥천'을 위해 민과 관이 합심하여 중부권의 중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5월 30일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올해 3월 말 기준 60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87 농가 출하 참여 및 7천728명의 소비자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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