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도쿄올림픽 금메달 후보?"

김현준 2021. 4. 12.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75야드)에서 끝난 마스터스(총상금 1150만 달러)를 제패해 아시아선수 최초 '그린 재킷'을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특히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개최지 가스미가세키와 찰떡궁합이다.

가스미가세키골프장이 바로 '내셔널타이틀' 일본오픈을 4차례나 개최한 일본 최고 명문코스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는 7월29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쓰야마 히데키가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오거스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는데….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75야드)에서 끝난 마스터스(총상금 1150만 달러)를 제패해 아시아선수 최초 ‘그린 재킷’을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특히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개최지 가스미가세키와 찰떡궁합이다. 2010년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선수권 당시 2위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렸고, 우승자 자격으로 2011년 마스터스에 출전해 아마추어 최고 순위인 공동 27위에 올랐다.

가스미가세키골프장이 바로 ‘내셔널타이틀’ 일본오픈을 4차례나 개최한 일본 최고 명문코스다. 폐쇄적 운영으로 악명 높지만 마쓰야마에게는 당연히 친화적이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선 라운드 역시 마쓰야마가 동행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는 7월29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마히라 슈고와 가나야 다쿠미, 이시카와 료 등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