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기술, LG-SK 배터리 분쟁 합의 수혜 기대감에 '강세'

장효원 2021. 4.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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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2차 전지 배터리 분쟁에서 합의했다는 소식에 양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하나기술이 강세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2조원에 끝내기로 전격 합의했다.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제조공정 전체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기술은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삼성SDI 등 국내 대형 2차 전지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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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2차 전지 배터리 분쟁에서 합의했다는 소식에 양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하나기술이 강세다.

12일 오전 11시45분 현재 하나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9.14% 상승한 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2조원에 끝내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사를 고객사로 둔 하나기술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제조공정 전체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원형, 각형, 파우치형 2차전지 전후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 및 납품, 전공정 설비를 턴키(Turn-Key)로 공급이 가능하다.

하나기술은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삼성SDI 등 국내 대형 2차 전지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해외 업체에는 소니, 무라타, BYD, 폭스바겐 등이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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