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 백신 글로벌 임상 나서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4.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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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GX-19N'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지원을 통해 남아공 등 변이체가 출몰하는 지역에서도 임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GX-19N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다양한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예방 효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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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제넥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넥신 제공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GX-19N’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아공 등 변이체가 출연하는 지역에서 GX-19N의 방어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양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도 참여했다.

연구는 코로나19 변이체에 대한 GX-19N의 방어 효능(동물 모델)을 확인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글로벌 임상 2/3상 IND 제출·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존 해외 임상 설계 역량과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 글로벌 바이러스 네트워크(GVN) 등 국제 협력을 활용해 제넥신과 함께 GX-19N의 해외 임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지원을 통해 남아공 등 변이체가 출몰하는 지역에서도 임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GX-19N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다양한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예방 효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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