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21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개최

소이현2 2021. 4.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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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 일환으로 '제21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자 단일 분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 유일한 공모전이 새롭게 바뀐 방식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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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 일환으로 '제21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디자인의 경계선에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들의 출품이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해 기존 전통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통합했다.

또한, 명확한 심사기준 수립을 위해 공모전 주제를 '飮(마실 음)'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모든 청자 작품을 접수할 방침이다.

출품 조건은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한 것으로, 주제에 맞추어 청자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형태와 기법으로 표현하고, 상품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이면 국적, 연령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 후 1차 서류접수를 고려청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서 작품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10일에 발표되며, 입상작품들은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상금 2천20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준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선 10명은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입선자는 16명 내외로 상장이 수여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자 단일 분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 유일한 공모전이 새롭게 바뀐 방식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강진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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