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카메라 밖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유쾌한 케미

황소영 2021. 4. 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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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어쩌다 가족'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배우들은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두 하숙집 식구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성동일(성동일 역), 진희경(진희경 역), 김광규(김광규 역), 오현경(오현경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7080 복고풍 의상이 유독 잘 어울리는 네 사람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는 서지석(김지석 역)과 이본(이본 역)의 개구진 모습도 포착됐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채 커플 요가 동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희경과 권은빈(성하늘 역)도 눈길을 끈다.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는 진희경과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는 권은빈의 모습에서 현실 모녀의 분위기가 엿보인다. 성동일, 김광규부터 서연우(김연우 역)까지 세대를 초월한 두 하숙집 식구들의 오손도손한 스틸에는 돈독한 친분을 과시 중인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어쩌다 가족' 배우들은 카메라 안팎에서 최고의 호흡을 발휘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비하인드 컷에서도 빛나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오롯이 전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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