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최악도 고려한다..음바페 떠나는 상황 대비

유지선 기자 2021. 4. 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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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프랑스 '텔레풋'은 11일(현지시간) "PSG는 음바페가 없는 상황을 대비하려고 한다. 물론 음바페는 아직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하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 측과 협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적을 대비할 필요가 있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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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음바페는 오는 2022년 여름에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잔류와 이적을 두고 확실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PSG는 일찌감치 음바페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지만, 음바페 측은 세 차례 PSG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했다.


프랑스 '텔레풋'은 11일(현지시간) "PSG는 음바페가 없는 상황을 대비하려고 한다. 물론 음바페는 아직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하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 측과 협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적을 대비할 필요가 있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를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음바페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18/19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무려 33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에도 리그 27경기(교체출전 4회)에서 21골 7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텔레풋'은 "음바페가 차기 행선지로 고려하고 있는 팀은 레알마드리드"라면서 "PSG는 음바페의 이적을 대비해, 모하메드 살라와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살라 측과 이미 접촉을 한 상태이며, 케인의 경우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이 연락을 취해 원하는 바를 알아냈다"며 PSG가 음바페 대체자를 물색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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