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복귀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장한다.

12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맨유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1시간여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4일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후반 45분을 뛰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이날 맨유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고, 손흥민, 지오바니 로셀소, 루카스 모우라가 뒤에서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더는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였다.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조 로든, 세르주 오리에로 구성됐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맨유는 4-3-1-2로 맞섰다. 투톱은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퍼드가 맡았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2선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가 나섰다. 포백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애런 완비사카였고 골키퍼는 딘 헨더슨이었다.

승점 49점으로 EPL 7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트넘은 2위 맨유(승점 60)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최고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