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 '서울형 거리두기'에 "방역 혼선 우려"

이영호 2021. 4.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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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부 방역 지침과 별도로 '서울형 거리두기'를 추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방역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가 따로 방역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방역 전선에 혼선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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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부 방역 지침과 별도로 '서울형 거리두기'를 추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방역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가 따로 방역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방역 전선에 혼선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국과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현장의 방역수칙 실천력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방역수칙 실천력을 조속히 회복하고,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수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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