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0~21시즌 사령탑에 서남원 감독 선임
안희수 2021. 4. 11. 21:1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김우재 감독과의 동행을 마쳤다. 서남원(54)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2021~22시즌을 이끌어 갈 신임 감독으로 서남원 감독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 신임 감독은 1996년 배구 지도를 시작해 국가대표팀 코치와 남·여 프로 배구단 감독을 역임한 명장이다. 서 감독은 2019년 12월 KGC인삼공사 사령탑에서 자진해서 사퇴한 뒤 2년 만에 V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기업은행 배구단이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서남원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IBK기업은행만의 팀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지휘봉을 잡은 각오를 밝혔다.
안희수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결승타´ SSG 박성한이 김원형 감독, 고종욱에게 ”감사하다”라고 한 이유
- 펫코파크 근처 엘 카혼 출신 머스그로브, 놀란 라이언의 뒤를 이었다
- 류지현 감독이 볼 보이에게 건네 받은 만년필과 응원 메시지
- ´여지친구 폭행 징계→복귀´ 헤르만, 선발 등판 12G 연속 ´피홈런´ 흔들
- 진단은 토미존 서저리인데…추가 의견 구할 예정인 SEA 팩스턴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