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오후엔 전국에 비

이해준 2021. 4. 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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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봄비가 내린 1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월요일인 12일 오전 제주와 중서부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린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지리산 부근에서 30∼80㎜(제주 산지는 최대 200㎜ 이상)이다. 중부(강원 영동 제외)와 남부, 제주 북부 해안·서해5도는 10∼50㎜,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은 5∼20㎜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13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거세다. 12일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남동부남해안은 오후부터, 경상권해안은 밤부터 모레(13일) 아침 사이 바람이 평균풍속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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