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린이집 교사 등 15명 확진 .. 백신 접종률 3%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2021. 4.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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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양산 7명, 진주 3명, 산청 2명, 창원 1명, 함안 1명, 합천 1명 등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산에서는 60대 남성 등 3명이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진주 50대 남성은 도내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접촉자, 70대 여성은 경기도 의정부 확진자의 가족, 50대 여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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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양산 7명, 진주 3명, 산청 2명, 창원 1명, 함안 1명, 합천 1명 등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양산에서는 60대 남성 등 3명이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달 28일 카메룬에서 입국한 30대 남성과 10대 미만 아동 등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 여성 2명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 50대 남성은 도내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접촉자, 70대 여성은 경기도 의정부 확진자의 가족, 50대 여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산청 60대 남녀 가족 2명, 합천 60대 여성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창원 60대 남성은 방문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다.

함안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9일 무더기 확진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틀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3140명(입원 228명, 퇴원 2898명, 사망 14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 5800여 명과 장애인 시설·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노숙인 시설 등 7200여 명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에서 제외한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8세 이상 대상자 280만명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 1만3300여 명 등 8만4300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약 3%의 접종률을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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