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文 아킬레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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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이다"라는 발언을 남겼다.
김 의원은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아킬레스건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표리부동한 위선의 가면을 반드시 벗길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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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이다"라는 발언을 남겼다.
김 의원은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아킬레스건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표리부동한 위선의 가면을 반드시 벗길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세상 요지경이다. 상식이 무너지고, 도둑이 도리어 큰소리치는 세상이 되었다"고 운을 뗐다.
김 의원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황운하 의원의 적반하장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의해 의도적으로 기획된 것이라니,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고 손으로 쓴다고 다 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청와대 내 8개 부서가 일사불란하게 선거 공작에 나섰다는 감출 수도 없는 사실을 실세 비서실장들이 몰랐다는 것을 믿으라는 말이냐"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김 의원은 "민주당은 황운하 정 청장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주었다", "선관위 역시 (황 전 청장이) 경찰관 신분을 가지고 봉급까지 받아 가며 선거운동을 하도록 허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치밀한 기획은 그냥 우연히 일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13명을 기소한 것이 작년 1월이었다. 그런데 지난 1년 3개월 동안 이 사건에 대한 공개재판을 단 한 번도 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킬레스건이다. 차기 정권을 누가 차지하더라도 그 진실을 덮고 넘어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정권의 표리부동한 위선의 가면을 벗기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조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권서영 인턴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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