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권 코로나 확산 차단 '총력 대응'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4. 11.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순천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순천시 코로나19 대응현장을 방문, 특별 대책을 주문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또 한시적으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순천시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현장 방문..전남 검사기관 운용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순천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순천시 코로나19 대응현장을 방문, 특별 대책을 주문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도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동부권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의료기관, 의료기기업체, 지역 주민 간 접촉 등을 매개로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증상시에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순천시의료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증상 없이도 검사받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 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한시적으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순천시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를 지원한다. 그 외 지역은 당분간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감염병 대응 경험이 많은 전남도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급파, 상황 안정 시까지 상주하며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지원한다.

또 감염 위험이 높은 회원제 및 단골 방문 영업장을 중심으로 오는 2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방역상황 현장점검을 펼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