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슈돌' 출연 감사..싱글맘, 불쌍하거나 창피한 것 아냐" (사유리TV)

오수정 2021. 4.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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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비혼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 TV'를 통해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이어 사유리는 싱글맘으로 사는 것에 대해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 함께 키워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에 감사하다. 싱글맘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건 아니니까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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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비혼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 TV'를 통해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영상을 통해 사유리는 출산 후 변화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저는 제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다. 아기가 생기니까 아기의 건강 문제나 위생적인 부분, 그리고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혼자서 상상하고 예민해지는 것 같다. 젠이 건강하고 안전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보니 그런 부분에서는 예민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사유리는 싱글맘으로 사는 것에 대해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 함께 키워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에 감사하다. 싱글맘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건 아니니까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사유리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젠과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일 때문에 촬영을 가면 아들을 못 보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추억도 함께 만들고, 아들이 커가는 모습도 담을 수 있으니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사유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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