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경에 '클라인가르텐(작은정원)'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에 문경시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은 체류 및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민에게 휴식·여가 공간과 더불어 영농체험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공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에 문경시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라는 의미로 독일의 도시민이 휴가나 주말을 보내기 위한 체류형 야외정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은 체류 및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민에게 휴식·여가 공간과 더불어 영농체험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공간이다.
최종 선정된 문경시 ‘온가족이 오고 싶은 문경 온데이팜’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산북면 김용리 2만5500㎡ 부지에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영순면 김용리 일원의 수려한 풍광 및 자연환경과 점촌지역 랜드마크 사업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 연계가 가능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개별텃밭 및 정원이 있는 개별 체류시설과 온가족 휴식공원, 오토캠핑장, 스마트팜 등 공동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온데이 브랜드 패키지 제작, 농업교육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팜 교육 등을 추진해 도시민 유치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앞으로도 지방의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급발진 진행중⑤] “제조사 책임 명확히”…제조물책임법 끝까지 간다
- 의료공백에 100일간 1조원 투입…“재정 건전성 우려”
- 한동훈·이재명이 띄운 ‘지구당 부활론’…당대표 친위대 우려도
- 보험사, 펫보험 활성화 속도 내지만…제도 개선 ‘지지부진’
- 청년 “일자리‧주거 공정 필요”…지방에 청년친화 인프라 구축해야
- 니키리, 최태원 동거인 두둔 논란에 해명 "연관 없어"
- ‘이정효 용병술 적중’ 광주, 서울 꺾고 4G 만에 ‘승전보’ [K리그]
- 인천공항에도 떨어진 北 오물풍선…한때 운항 중단
- 당정 “모든 신교대 긴급 점검해 군생활 개선”
- “미필적 고의 따른 살인”…前 의협회장,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