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 올해도 이어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올해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업체를 위해 13억5000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6억 달러(한화 1조7000억원)로 잡았다며 이는 지난해 달성 실적 14억 달러보다 14% 늘어난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올해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업체를 위해 13억5000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외 판촉행사, 맞춤형 해외마케팅, 국제박람회 참가, 초청 상담회 등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7억원을, 수출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등 기반시설 구축에 6억5000만 원을 각각 투자한다.
지난달에 도는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해외시장 개척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또 비대면 판로 확대 활동을 병행한다.
생산자-수출업제-구매자 연결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연중 예정돼 있다.
아울러 아마존·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을 위한 전용상품 개발, 입점 지원, 수출·통관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6억 달러(한화 1조7000억원)로 잡았다며 이는 지난해 달성 실적 14억 달러보다 14% 늘어난 금액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신선농산물, 농산물 가공품 수출 호조 등으로 14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유자(99.9%), 김치(64%), 인스턴트면(49.8%), 라면(13.3%)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 크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019년 대비 15.9% 증가한 2억8000만 달러로 수출 주요국 중 가장 증가세가 컸다.
이어 중국(2억8300만 달러), 일본(1억5400만 달러), 베트남(1억500만 달러) 순이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수출목표액 달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국제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건드린 與 초선 반성에…돌아온 ‘문자폭탄’
- ‘전동 킥보드’ 즉각 견인 추진…무단 방치 없어질까
- 4차 대유행 경고에도 여행객 가득한 공항·도로 [포착]
- ‘靑 선거개입 의혹’ 기소 후폭풍… ‘윤석열’ 언급된 이유
- 오세훈 “정부 방역 무조건 반대 아냐…다른 방법 실험”
- “NHK는 일본 조선화의 원흉” DHC 회장의 황당 주장
- “조국은 건드리지마”…與 초선 소신 발언에 집중포화
- [전문] 문 대통령 “초음속 전투기 개발…자주국방 시대 열려”
- [포착]집단감염 발생한 대전 고교 모습…구멍난 방역 실태
- [속보]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이광철·조국·임종석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