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왕 남편 필립공 장례식 이달 17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이달 17일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서 거행된다고 왕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왕실장으로 치러지는 필립공의 장례식은 영국서머타임(BST) 기준 오후 3시에 시작되며 TV로 생중계된다.
영국군은 이날 정오 런던,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웨일스 카디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와 해상에서 필립공을 기리며 1분 간격으로 예포 41발을 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이달 17일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서 거행된다고 왕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왕실장으로 치러지는 필립공의 장례식은 영국서머타임(BST) 기준 오후 3시에 시작되며 TV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지침으로 장례식에는 30명만 참석하며, 참석자 명단은 15일 공개된다.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난 해리 왕자는 참석 의사를 밝혔다. 아내 메건 마클은 둘째를 임신 중이라 참석이 어렵다는 관측이다.
왕실은 장례식 당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자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권고를 승인했다. 영국군은 이날 정오 런던,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웨일스 카디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와 해상에서 필립공을 기리며 1분 간격으로 예포 41발을 발사했다.
1947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결혼한 필립공은 100번째 생일을 두 달 앞두고 지난 9일 눈을 감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처벌 - 아시아경제
- "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