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에 남을 듯"..라이머→강은미, 악천후 딛고 '맨손생존 완료' (정글의 법칙)[종합]

원민순 2021. 4.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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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악천후를 딛고 맨손생존을 완료했다.

라이머는 병만족 모두 일어난 가운데 강은미가 꿀잠을 자며 일어나지 않자 "많이 피곤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담당 PD는 병만족 전원이 기상완료하자 생존 시작 당시 압수했던 가방을 돌려줬다.

라이머는 병만족을 위한 아침식사로 자신이 가져온 비법소스를 활용해 굴국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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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병만족이 악천후를 딛고 맨손생존을 완료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생존의 달인'에서는 김병만, 라이머, 박군, 이동국, 강은미, 최성민의 무인도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병만족은 비가 오는 상황에서 취침 준비를 했다. 비는 밤새 계속 내렸고 병만족이 직접 지은 집 안은 비가 새기 시작했다. 병만족은 다들 잠에서 깨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 제작진도 소식을 듣고 와서 병만족의 상태를 체크했다.

병만족이 발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무사히 보수를 마치기는 했지만 비로 인한 추위는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병만족은 추운 상태로 1박을 하고 다음날 추워서 하나둘 기상을 했다.

라이머는 병만족 모두 일어난 가운데 강은미가 꿀잠을 자며 일어나지 않자 "많이 피곤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강은미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강은미는 자신을 두고 얘기하는 것을 알았는지 그때 바로 일어났다.

 

담당 PD는 병만족 전원이 기상완료하자 생존 시작 당시 압수했던 가방을 돌려줬다. 병만족은 24시간이 지난 뒤에야 가방을 돌려준 담당 PD를 향해 원성을 쏟아냈다. 강은미는 이번 생존 때 사용하려고 가져왔던 도끼와 칼을 보여주면서 전날 필요할 때 쓰지 못해 아쉬워했다.

김병만은 비가 계속 오는 상황에 병만족의 저체온증을 우려, 5시간 폭우에도 살아남은 불씨부터 옮기자고 했다. 김병만은 건물 안으로 불씨를 옮겼다가 연기가 가득 차게 되자 건물과 건물 사이에 스티로폼 지붕을 만들어 일명, 골목 주방을 만들었다. 병만족은 건물 안에 있던 불씨를 골목 주방으로 다시 옮겼다.

라이머는 병만족을 위한 아침식사로 자신이 가져온 비법소스를 활용해 굴국을 만들었다. 특전사 남매 박군과 강은미는 꼬치를 직접 만들어서 망둑어 구이를 준비했다.

병만족은 라이머표 굴국부터 맛을 보고는 시원한 국물과 탱탱한 굴의 환상조합에 놀라워했다. 라이머는 병만족의 반응에 흐뭇해 하며 "음식의 80%가 간이잖아요"라고 스스로 간을 잘 맞췄다고 요리실력을 뽐냈다. 병만족은 특전사 남매표 망둑어 구이도 맛있게 먹었다.

라이머는 아침식사와 함께 이번 생존을 마무리하면서 "정글에서의 기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힘들었던만큼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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