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칸' 김동하, LCK 통산 5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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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LCK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동하의 소속팀 담원 기아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젠지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
담원 기아는 두 번째, 김동하는 다섯 번째 LCK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동하는 2017년 서머 시즌에 롱주 게이밍에서 첫 번째 우승을, 2018년 스프링 시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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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LCK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동하의 소속팀 담원 기아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젠지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 2세트에서 고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담원 기아는 기세를 타고 3세트 만에 시리즈를 매듭지었다.
담원 기아는 두 번째, 김동하는 다섯 번째 LCK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동하는 2017년 서머 시즌에 롱주 게이밍에서 첫 번째 우승을, 2018년 스프링 시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듬해엔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해 스프링과 서머 시즌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동하는 2019년을 마무리한 뒤 중국 무대로 떠났다. 지난 연말 SKT에서 함께했던 김정균 감독의 설득으로 1년 만에 LCK로 리턴, 담원 기아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날 젠지 상대로 사이온, 럼블을 골라 멋진 플레이로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파이널 MVP로 선정돼 500만원의 상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제 김동하는 자신의 숙원 중 하나인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정조준한다. 담원 기아는 이번 우승으로 MSI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김동하는 2018년 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에 져 준우승, 2019년 G2 e스포츠(유럽)에 져 4강 진출에 그친 바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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