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강동구-정읍시 친선자매 결연 협약 맺어

박종일 2021. 4.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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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일 정읍시청에서 강동구와 정읍시 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양 도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친선결연을 계기로 강동구와 정읍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가기를 희망한다"며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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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일 정읍시청에서 강동구와 정읍시 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양 도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구와 정읍시는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체결식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서로 진행, 이 후 주민과 직원을 위한 휴양소 추천 부지 현장방문과 내장산국립공원 및 주요 문화시설 시찰 등의 일정이 이어졌다.

양 도시는 이날 체결을 통해 상호 신의성실과 호혜평등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주민과 단체 등 민간 부분의 내실 있는 교류 촉진에 힘쓰며 상호 간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가게 된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문화 탐방 교류 지원, 상호 방문객을 위한 관광명소와 문화시설 할인 지원, 농수산 특산품 홍보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중점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강동구는 지난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 통용되던 자매도시 ‘자매’라는 용어의 성(性) 편향적 요소를 제거, 객관적인 용어로 순화하기 위해 ‘자매’를 ‘친선’으로 개정했다.

이번 정읍시와 친선결연은 조례 개정 후 ‘친선’이란 단어를 사용한 첫 사례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친선결연을 계기로 강동구와 정읍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가기를 희망한다”며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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