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강동구-정읍시 친선자매 결연 협약 맺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일 정읍시청에서 강동구와 정읍시 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양 도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친선결연을 계기로 강동구와 정읍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가기를 희망한다"며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일 정읍시청에서 강동구와 정읍시 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양 도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구와 정읍시는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체결식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서로 진행, 이 후 주민과 직원을 위한 휴양소 추천 부지 현장방문과 내장산국립공원 및 주요 문화시설 시찰 등의 일정이 이어졌다.
양 도시는 이날 체결을 통해 상호 신의성실과 호혜평등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주민과 단체 등 민간 부분의 내실 있는 교류 촉진에 힘쓰며 상호 간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가게 된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문화 탐방 교류 지원, 상호 방문객을 위한 관광명소와 문화시설 할인 지원, 농수산 특산품 홍보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중점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강동구는 지난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 통용되던 자매도시 ‘자매’라는 용어의 성(性) 편향적 요소를 제거, 객관적인 용어로 순화하기 위해 ‘자매’를 ‘친선’으로 개정했다.
이번 정읍시와 친선결연은 조례 개정 후 ‘친선’이란 단어를 사용한 첫 사례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친선결연을 계기로 강동구와 정읍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가기를 희망한다”며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4억짜리 시계 만드는 옻장인, 세계가 열광했다[K장인시대①]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배현진 "文,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 - 아시아경제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직접 가서 사과,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 아시아경제
- 120만명 이용 중 K-패스,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