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급 세금 350억원 돌려 받은 29만명, 이 서비스 이용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세무회계 플랫폼 '삼쩜삼'의 누적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추산한 국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 비정규직 750만여명 중 3분의 1 수준이다.
세금을 돌려받은 이용자는 29만명 규모로, 1인당 평균 12만5489원을 수령했다고 자비스앤빌런즈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세무회계 플랫폼 '삼쩜삼'의 누적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가입자 50만명을 넘긴지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삼쩜삼은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긱워커 등 세무 시장에서 소외된 직군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 을 돕는 서비스다. 휴대폰 번호와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정보만 입력하면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논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거 5년 간 쌓인 장기 미환급 세금까지 한 번에 돌려받을 수 있다.
삼쩜삼 이용 경험자는 3월 말 기준 약 250만명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산한 국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 비정규직 750만여명 중 3분의 1 수준이다.
삼쩜삼을 통한 누적 환급 금액은 350억원대로 집계됐다. 세금을 돌려받은 이용자는 29만명 규모로, 1인당 평균 12만5489원을 수령했다고 자비스앤빌런즈는 설명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은 틈새 영역에서 손쉽게 세금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정확하고 빠르게 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 정책적 고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