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청렴 역량' 강화한다

행동강령자문위 '구성'..시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등 '점검'

정해종 의장(왼쪽 다섯번째)이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가 청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동강령자문위원회'를 가동한다.

시의회는 지난 9일 행동강령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윤상홍·정용찬 변호사, 김준홍 포항대 교수, 송인호 한동대 교수, 홍성철 선린대 교수, 진정숙 포항YMCA 총장, 지홍선 커뮤니케이션 대표, 지역 언론인 등 8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회는 시의원 행동강령조례 위반, 조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자문위원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정해종 의장은 "시민들이 시의원들의 높은 청렴도와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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