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ㅏ끔..그리워ㅅㅓ 눈물을 흘렸ㄷㅏ"..싸이월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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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싸이월드 서비스가 1년4개월 만에 재개됐다.
10일 싸이월드 제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가 중단됐던 싸이월드 홈페이지가 열렸다.
싸이월드제트는 홈페이지를 SK텔레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싸이월드 웹서버에 연결하면서 메인 홈페이지 접속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중단 이후 묶여있던 싸이월드 결제수단 '도토리'도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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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중단됐던 싸이월드 서비스가 1년4개월 만에 재개됐다.
10일 싸이월드 제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가 중단됐던 싸이월드 홈페이지가 열렸다. 서비스 중단 16개월 만의 재개다.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싸이월드, 못다한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다만 개인별 미니홈피 접속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하는 5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싸이월드제트는 홈페이지를 SK텔레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싸이월드 웹서버에 연결하면서 메인 홈페이지 접속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스카이이엔엠·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서 차린 법인으로,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양수한 곳이다.
새로 오픈하는 싸이월드는 두 가지 버전의 미니홈페이지를 지원한다. 오리지널 버전과 증강현실(AR) 기반의 미니홈페이지다. 새 미니홈페이지는 고차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고, 결제수단은 도토리 대신 '코인'으로 변경된다.
서비스 중단 이후 묶여있던 싸이월드 결제수단 '도토리'도 환불된다. 현재 고객들의 도토리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관하고 있는 상태다.
싸이월드는 한때 사용자간 '일촌맺기', 미니홈피 상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2010년대부터 트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밀려났다. 모바일이 주류가 된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줄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 중단을 맞게 됐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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