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유재석, 20대 시절 면접 필패상 고백 "날 원치 않았다"
황소영 2021. 4. 10. 09:18
유재석이 본인의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아르바이트 면접 필패상'이었음을 고백한다.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담은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2회에는 '1박 2일 시즌4'의 듀오 김종민-문세윤이 두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한다.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본다.
김종민은 댄서 시절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청춘 시절을 떠올린다. 이때 유재석이 부러움을 드러내 의아함을 산다. 이유인즉슨 유재석이 20대 시절 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못했다고 밝힌 것. 나아가 유재석은 "그쪽에서 나를 그렇게 원치 않더라"라며 사장님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씁쓸한 과거사를 꺼내 놔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내가 힘도 별로 없고 그다지 싹싹 하지도 않으니까 얼마 못 가서 사장님들이 좋게 보내주더라"라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로 웃음을 더한다. 급기야 문세윤이 "신인 때 형을 보면 일을 맡기고 싶은 얼굴이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리자 유재석이 물개박수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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