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교회·어린이집 중심 23명 '무더기 확진' .. 경북도, 다시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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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경산시에서만 23명이나 추가되면서, 경북도 일일 확진자 숫자가 다시 두자리수로 뛰어올랐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3672명(해외 유입 9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시 23명, 포항시 2명, 구미시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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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3672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경산시에서만 23명이나 추가되면서, 경북도 일일 확진자 숫자가 다시 두자리수로 뛰어올랐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3672명(해외 유입 9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시 23명, 포항시 2명, 구미시 1명 등이다.
경산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13명은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교회 관련 접촉자들이다. 나머지 10명은 어린이집 관련 8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포항시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구미시에서는 1명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111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일일 확진자 숫자가 15.9명을 기록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 11명에서 8일 7명으로 줄었으나 9일 다시 두자릿수로 돌아섰다. 현재 163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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