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장사 지난해 경영실적, 전년보다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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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본사가 있는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도 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020년 창원시에 본사가 위치한 코스피 상장사 20개 사, 코스닥 상장사 11개 사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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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경남 창원시에 본사가 있는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도 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020년 창원시에 본사가 위치한 코스피 상장사 20개 사, 코스닥 상장사 11개 사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고 9일 밝혔다.
코스피 20개 상장사 매출액(연결기준)은 2019년보다 3.9% 감소한 36조6128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2.3% 줄어든 8299억원에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4554억원 적자였다.
코스닥 11개 상장사 매출액(연결기준)은 2019년보다 1.7% 줄어든 1조947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19억원(37.5% 감소), 당기순이익은 98억원(33.4% 감소)에 그쳤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창원지역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 부진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매출 둔화 영향이 크다”며 “가전제품 수요 증가와 산업 전반에 걸친 전장화에 따라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실적이 감소 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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