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더불어민주당, 충남 미래성장동력 창출 '한 마음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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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머리를 맞댔다.
양 지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은 전 세계의 경제와 산업, 문화와 관광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충남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존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도록 혁신적인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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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머리를 맞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초청,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훈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종민‧박완주‧어기구‧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과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19건의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주요 현안으로는 역점 정책분야에서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추진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KBS충남방송국 설립 등 7개 사업이다.
지역균형뉴딜 분야에서는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친환경 동반성장 △서천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사업 추진 등 6개 사업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는 △서해선 서울 직결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등 6개 사업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 “충남형 그린뉴딜은 2025년까지 민관이 힘을 모아 31조 2000억 원을 투자, 일자리 23만개 이상을 만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이다”라며 “충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녹색가치에 기반을 둔 신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은 전 세계의 경제와 산업, 문화와 관광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충남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존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도록 혁신적인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같은 목적지를 향해 함께 구르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충남이 추진하는 혁신산업들이 가시화해 우리 충남이 국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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