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고등학생 때 유일한 유흥, 카페 갔던 것" (백반기행)

김유진 2021. 4.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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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가 허영만과 함께 고향 안성을 찾아 맛집 탐방에 나섰다.

9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안성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허영만과 안성 장작구이 삼겹살을 먹으러 떠난 김수로는 초·중· 고등학교를 안성에서 나왔다며 "저희 때는 모범생들이 모인 단체였다. 제가 광산 김씨인데, 굉장히 철두철미했다"며 넉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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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수로가 허영만과 함께 고향 안성을 찾아 맛집 탐방에 나섰다.

9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안성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허영만과 안성 장작구이 삼겹살을 먹으러 떠난 김수로는 초·중· 고등학교를 안성에서 나왔다며 "저희 때는 모범생들이 모인 단체였다. 제가 광산 김씨인데, 굉장히 철두철미했다"며 넉살을 부렸다.

이어 "소개팅이나 이런 것 하나 안 했다. 유일한 유흥이 카페에 가는 것이었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이 "자연스럽게 여학생들을 만나게 되지 않냐"고 묻자 "10m 안에서만 했다. 그 안에 들어가면 또 나름대로의 유교사상이 또 있다"며 유쾌하게 얘기했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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