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 신곡 MV서 열연..故 최진실 닮은 감정선 '눈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지플랫(Z.flat)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력을 자랑했다.

지플랫은 지난 8일, 새 앨범 'Day and Night'과 함께 공개된 동명의 타이틀곡 'Day and Night'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쳤다.

‘Day and Night’은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이 느끼는 설렘과 기다림을 주제로 한 곡이다. 지플랫은 이번 신곡에 대해 "노래 속 연인 간의 거리가 지구 끝과 끝이라는 극단적인 설정을 두었으며, 그 시차를 생각하여 제목이 ‘Day and Night’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플랫은 ‘Day and Night’에 담은 감정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지플랫은 연인을 갈망하고 기다리는 동안 느껴지는 초조함과 애틋함을 가득 담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

처음이라는 사실이 무색한 연기력, 분위기 있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정을 이입케 한다.

또 다른 수록곡 ‘BLUFF’ 역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곡이다. 타이틀곡 ’Day and Night’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강한 비트로 이루어져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지플랫의 새로운 매력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월 데뷔 싱글로 발매한 '디자이너(Designer)'부터 이번 타이틀곡 'Day and Night'까지 가수 지플랫의 행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플랫의 ‘Day and Night’ 뮤직비디오는 신인 감독 ZIPPY가 참여하였으며, 각종 음원 플랫폼 사이트를 통하여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로스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