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도 시험 본다"..10일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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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일 '2021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168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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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일 ‘2021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168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 인원은 초졸 80명, 중졸 186명, 고졸 902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모든 시험장의 사전·사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험장 출입구에서 시험 관계자 및 응시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 입실은 응시자가 1교시부터 응시할 경우 오전 8시 20분까지, 2교시 이후 응시할 경우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일반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며, 별도시험장이 마련돼 운영될 예정이다.
확진 및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응시자는 시교육청에 미리 시험 응시를 신청한 경우엔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달 11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추근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검정고시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더욱 더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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