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우리은행,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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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우리은행과 협업해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두 회사는 우선 대학교 포털 서비스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하고 비대면 전용 금융 서비스 등이 접목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은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온라인 간편인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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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우리은행과 협업해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는 9일 우리은행과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우선 대학교 포털 서비스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하고 비대면 전용 금융 서비스 등이 접목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이밖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한 콘텐츠 개발·공동 마케팅, 중·고등학교,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은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온라인 간편인증이 가능하다. 학생증, 출입관리, 등록금 수납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 밴드 등에 신분 인증 방식으로 네이버 학생증을 활용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대학생이 취득한 자격증과 학사 정보를 연동해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대학생·교직원 전용 간편결제, 간편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 특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인증서는 이달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고, 공공기관·민간기업·교육기관 등 제휴처를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며 "우리은행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이용자들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대학교, 기관에서도 편리하게 네이버 인증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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