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티캐스트와 E채널 예능 '노는브로' 공동 제작

구은모 2021. 4. 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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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 예능 프로그램 제작?투자에 나선다.

왓챠는 티캐스트와 함께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를 공동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왓챠가 TV 예능 프로그램에 제작?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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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 예능 프로그램 제작?투자에 나선다.

왓챠는 티캐스트와 함께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를 공동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노는브로 공동 제작을 위한 계약 체결을 마쳤다. 왓챠가 TV 예능 프로그램에 제작?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는브로는 5월 중 E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왓챠에서 독점으로 스트리밍된다.

노는브로는 지난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버전 프로그램이다. 노는언니가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 등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노는브로는 운동 밖에 몰랐던 남성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을 그릴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 구본길, 김형규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확정됐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이번 공동제작을 통해 OTT 왓챠와 방송사 티캐스트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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