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해차로 만든 명차 '일로향' 출시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1. 4.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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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차는 새로 난 차를 말한다.

일로향(一爐香)은 '차를 끓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라는 의미를 담은 오설록 대표 제품이다.

오설록은 녹차 재배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차 품종을 강화해왔다.

제주에만 허락한 천혜의 환경에 과학과 정성을 더해 가꾼 올해 첫차 일로향은 10일부터 오설록 티하우스와 티샵,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자리한 오설록 1979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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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설록 돌송이차밭에서 해차 새순 따는 모습./사진=오설록 제공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해차로 덖은 최고 명차 ‘일로향’을 선보인다

해차는 새로 난 차를 말한다. 일로향(一爐香)은 ‘차를 끓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라는 의미를 담은 오설록 대표 제품이다. 24절기 중 다섯 번째인 청명(淸明) 이후 맑은 날만 골라 오설록 차밭에 자란 새순을 손으로 하나하나 따 만든다. 차순을 귀한 보물처럼 정성으로 다뤄 순수 자연의 맛과 섬세한 향이 신선하고 은은하게 살아 있다. 매년 적은 수량을 한정 생산한다.

올해는 따뜻해 새싹이 일찍 돋아 예년보다 잎을 따는 시기를 앞당겼다. 돌송이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에서 지난 1일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녹차는 거두는 때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로 나눈다. 채엽이 늦을수록 맛에 영향을 주는 아미노산과 향미 성분이 낮고,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 함량은 높아 첫물차인 해차가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집념으로 승부했다. 1979년, 그가 한라산 남서쪽 도순동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일구기 시작한 뒤 지금까지 제주와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다. 제주 차밭은 화산섬이라는 특수한 자연조건 외에도 생육이 까다로운 차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요소인 흙, 물, 빛, 바람, 안개를 고루 갖췄다.

오설록은 녹차 재배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차 품종을 강화해왔다. 유기농 재배, 차광 재배, 신규 품종 개발 등 건강한 차의 이로움을 더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도 아끼지 않는다.

제주에만 허락한 천혜의 환경에 과학과 정성을 더해 가꾼 올해 첫차 일로향은 10일부터 오설록 티하우스와 티샵,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자리한 오설록 1979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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