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업 40년' 속의 복음, 한 권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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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미술가 안문훈이 화업 40년을 망라한 책 '감동미술'(이담북스)을 최근 출간했다.
한지 성형, 유화, 컴퓨터 그래픽 등 장르별 주요 작품 90점과 제작 일화, 간증 등이 수록됐다.
한지 성형으로 백합화 정원 속 흰옷 입은 사람을 그려 넣은 '순결-그 나라를 향하여(사진)'에는 거룩한 순례자가 하늘나라를 여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펄프 성형과 그래픽 합성으로 마무리한 '찬양이 있는 풍경'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만난 현지 신학생의 찬양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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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미술가 안문훈이 화업 40년을 망라한 책 ‘감동미술’(이담북스)을 최근 출간했다. 한지 성형, 유화, 컴퓨터 그래픽 등 장르별 주요 작품 90점과 제작 일화, 간증 등이 수록됐다.
책에는 저자가 그간 작품에 복음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지 성형으로 백합화 정원 속 흰옷 입은 사람을 그려 넣은 ‘순결-그 나라를 향하여(사진)’에는 거룩한 순례자가 하늘나라를 여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펄프 성형과 그래픽 합성으로 마무리한 ‘찬양이 있는 풍경’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만난 현지 신학생의 찬양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행복한 순례자’에서 장미꽃은 사망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해 성도 안에 성령으로 피어난 예수를, 흰옷의 순례자는 예수를 따르려는 성도를 뜻한다.
저자는 개인전 28회를 열고 단체전에 350회 출품한 중견 작가다. 2016년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 리옹 팔레드봉디 살롱에서 열린 초대전에서 모시 위에 그린 작품 25점도 출품했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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